한국노총 제조연대 완전체로 확대 출범

posted May 0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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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속노련이 참여하고 있는 한국노총 제조연대회(의장 오영봉이하 제조연대)는 5월 30(오후 2시 한국노총 5층 대강당에서 제조연대 공동대표자 및 노조간부김주영 한국노총 위원장산별노련 위원장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한국노총 제조연대 확대 출범식을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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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조연대는 2001년 1월 16일 출범한 이후 지금까지  금속노련, 고무산업노련광산노련섬유유통노련화학노련 총 5개 조직으로 활동을 이어오다 이번에 식품노련과 출판노련이 추가 참여하여 기존 보다 한 단계 발전적으로 계승한 명실상부한 제조연대로 확대 출범한다고 선포했다.

 

제조연대 공동대표자들은 출범 선언문을 통해 우리는 대한민국 제조산업의 부활과 제조노동자들의 생존을 건 투쟁의 길에 서 있다.”며 대한민국의 경제를 떠받치고 있는 주춧돌인 제조산업의 위기는 필연적 국가경제의 위기를 불러온다.”고 강조했다.

 

또한현재 제조현장은 정부주도의 일방적 구조조정무분별한 아웃소싱·하청간의 불공정거래 등에 시달려 왔다.”면서이에 제조연대는 국가의 제조산업정책에 노동조합의 참여와 개입을 선언하고 노동중심 산업정책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투쟁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노동시간최저임금비정규직, 4차 산업혁명 등당면한 노동문제 해결을 위해 현장과 함께 싸워 나가겠다.”고 천명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지난 29일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된 최저임금법 개악을 규탄하고 당면한 노동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특별결의문을 채택했다.

 

출범식 참가자 일동은 최저임금법 개악 철회투쟁 전개 제조산업협의회 구성요구 ·하청 불공정거래와 재벌기업 갑질 근절 한국노총 200만 조직화 방침에 따른 미조직비정규직,사내하청노동자 조직화 등을 위해서 함께 투쟁할 것을 결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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